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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의회, 상생발전 '구체화'
양 의회 실질적 협력방안 논의
협력사업 발굴 위한 협약 체결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1일(월) 20:15

ⓒ 경상투데이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11일 상생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양 의회는 이날 경북도의회에서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확대의장단 수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가진 양 의회가 전체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교류행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의회는 그런 만큼 한 뿌리 상생공동체이자 지방자치 시대의 미래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만남에서 양 의회는 '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통해 공동 특별위원회 구성과 정기적인 화합행사, 의정활동의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가칭)경북-대구의회 상생협력 공동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공통 현안 해결과 미래지향적인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화합행사와 교류를 확대해 상호 신뢰와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시·도민 간 공감대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원 연찬회와 연수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의정역량 강화와 정책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한편, 우수사례들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특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지역 간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국책사업에 대해서도 양 지역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고 협력을 아끼지 말자고 중지를 모았다.

 향후 양 의회는 공동 특위 구성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실무협의를 거쳐 협약서 내용을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장경식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라는 기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에 한뿌리 상생과 미래 발전의 동반자인 경북과 대구가 함께 뭉쳐야 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면서 "이전 협약식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노재현 기자njh2000v@daum.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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