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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살아온 모든 경험·지식, 구미발전에 올인"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인터뷰
■ 자유한국당 백승주 후보 편
구미 갑 선거구 출마 앞둬
KTX 구미역 정차'계획 확정'
보수통합으로 정권 되찾아야
"경제 자신감·멘탈 회복 중요"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3일(목) 19:40

ⓒ 경상투데이

 "구미 시민들의 지지로 공천을 받고 싶다".

 "제21대 총선 관련해 구미 기자(경상투데이)와 단독 인터뷰는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연 백승주 의원<59·사진>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1일 기자는 오는 4.15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 둔 백승주(구미 갑) 자유한국당 현 국회의원을 만나 총선 전반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후보 등록·기자회견은 언제쯤?

- 보수통합 논의 마무리 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생각이다. 기자회견은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 하면서 다수의 수상경력 및 방송 출연에도 불구, 구미를 위해 일을 하지 않았다는 여론은?

- 380회 정도 방송에 출연했다. 의정활동 중 성과를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구미를 위해 일한 것만 살펴보면 우선 KTX를 구미역에 세우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4년간 노력했고 KTX를 구미역에 세우는 계획을 확정 시켰다. 엘지화학 구미유치에도 출발 단계에서 마무리 단계까지 많은 역할을 했고 지금 구미시민들의 최고 관심사인 경북관문 공항을 구미 인근에 조기 유치하는데도 역할을 했으며 국방 산업의 요람도시 및 구미에 국가기관 유치도 두개나 했다. 무료법률구조공단 및 지난해 산업인력공단서부지사를 구미 유치했다. 이런 크고 작은 일들을 많이 했는데 상을 언론사에서 많이 주는데 그냥 주진 않는다.

▲KTX 구미역 정차, 정치적으로 우려먹고 이용하고 있다는 여론에는?

- 제 별명이 KTX 백승주다. 그분(KTX 구미역 정차 불가능)들은 늦게 정치를 해서 KTX를 구미역에 왜 세워야 하는지 어떤 과정에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저는 KTX를 구미역에 세우는 것을 제1과제로 삼았고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 2026년에 거제 내륙철도구간 이런 사정들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오히려 이용하려는 것이다. 제가 업적을 제시하니 제 성과를 폄하하기 위한 거다. 이 내용은 장세용 시장을 비롯 김현권 국회의원도 잘 알고 있으며 정부 계획상으로는 내륙철도 완공 시기에 맞춰 계획이 확정 돼 있다. 정치는 정도정치를 해야 한다. 남이 일궈낸 성과를 인정하고 자기가 해야 할 것을 밝히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며 정치를 해야 한다. 상대방이 한 의정활동 성과가 있는데도 없다고 하면서 표를 얻으려 하면 안 된다.

▲한국당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현역의원 물갈이론 및 지난 지방선거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백 의원은 자유롭나?

- 그것은 제가 할 몫이 아니다. 공관위에서 당무감사, 의정활동, 여론조사 등을 통해 할 것이고 지방선거 이런 부분은 당무감사에 다 반영 돼 있고 선거는 유·불리가 다 있으며 공관위가 할 이야기를 제가 미리 하는 건 적절치 않다. 저와 경쟁하는 사람들은 시민이 손이 아닌 다른 손에 의해 출마 할 수 없도록 하길 바란다. 선거는 시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시민이 공천을 준다 생각하고 시민의 지지를 믿고 정치를 하는 것이며 정치는 공관위·지도자 쳐다보고 하는 게 아니다.

 지방선거에서 시장공천은 단일 선거구 경우는 현역의원이 영향력이 크지만 구미는 (갑·을) 복합 선거구로 갑·을 위원장이 의논토록 돼 있고 의논한 것을 공관위에 전달·결정한다.갑·을이 철저히 의논했고 모든 과정이 두번의 컷오프와 한번의 경선 시민·당원 조사를 해서 했는데 당원이 튀어나가는걸 못 막은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지만 공천은 제가 한 게 아니다. 저도 여론조사 할 때 한 표가 있는데 두번의 컷오프와 한번의 경선에 의해 후보가 정해진 거다. 지방선거 당시 7명의 후보들에게 똑같은 기회를 준 것이며 후보 선정과정 및 공천과정에서는 전혀 누구의 입김도 통 할 수 없다. 그러나 튀어나가는 과정에서 못 막은 부분은 본인(김봉재 자한당 탈당)이 안 나가겠다고 해놓고는 나가버리니 막을 수가 없었다.

▲보수통합에 대한 시각은?

- 통합의 컨텐츠를 보고 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늘 당 지도부에 주장해 왔으며 개인에게 유·불리를 떠나 보수통합을 해야 정권을 도로 찾을 수 있다.

▲침체된 구미 경제 활성화 방안 및 대안은?

- 구미경제는 자신감이 있어야 하고 멘탈이 강해져야 하며 구미 시민들의 자신감 회복이 중요하다. KTX 구미역 정차와 신공항을 구미경제에 연결시켜 가야하고 이 두가지 변화가 곧 5공단 분양의 활성화다. 구미의 큰 거시적인 경제조건을 만들어야하고 시민 한 분 한 분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선거도 네거티브 보다는 자기가 할 역할을 제시해야 한다. 심리적인 문제이며 제가 4년간 KTX 구미역 정차에 몰입하니 백승주 공으로 가는 게 싫은 거다. 구미도 돈을 쓰고 싶은 도시로 이젠 변화해야 한다.

▲구미시민들이 백승주 의원과 한국당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 주말마다 구미시민들 500여명을 만난다. 경제는 자영업 중심으로 다들 힘들다고 토로하며 시장을 잃은 것에 대한 상처가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허탈감을 비롯 현 정부에 대한 분노도 있는 것 같다.

 또한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두가지로 봐야 한다. 공천은 철저히 두번의 컷오프와 한번의 경선을 통해서 했고 한사람이 도덕적으로 약속을 어기고 튀어나가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르겠더라. 누가 튀어 나갈 줄 알았겠나? 그 사람(김봉재)이 지금 민주당에 가서 있다. 그 사람을 비판해야지 한국당 공천 신청해서 민주당 신청하는 이런 부분을 시민들의 생각이 정리되고 잘 알아야 한다.

▲구미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 지난 4년 간 농사 지은 걸 평가도 하고 시민들이 나를 계속 농사 짓게 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미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심정으로 다 쏟아 붓는 심정으로 일하겠다. 감투가 필요해서 정치하는 것이 아니며 제가 살아온 모든 경험·지식 등을 구미 고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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