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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자리 빼앗아 '길위의 만찬' 즐기는 시·도의원
포항 제2회 거리예술 축제 '혹평'
300인 사전 예약 행사, 취지 탈색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06일(월) 20:18

ⓒ 경상투데이

 5월의 향기속에 매년 각 지자체마다 5월이면 각종 축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회 거리예술 축제 행사가 송림테마거리 및 해안도로에서 열렸다.

 이 축제는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단이 자체기획한 축제로 거리극, 무용, 마임, 서커스, 퍼포먼스 등 거리에서 행해지는 문화 예술을 선보였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아한 거리, 길위의 만찬' 행사는 300인에 한해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고 각자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예술을 함께 즐기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프로그램 취지였으나 사전 예약도 하지 않은 시·도의원들이 자리를 차지해 음식을 먹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이 쏟아지며 행사 자체를 탈색 시켰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거리축제를 즐기러 이곳을 찾은 송도동 주민 이모(61)씨는 인터넷 사전 접수를 모르고 자리에 앉으려다 행사측 관계자들로부터 제지당하자 관계자에게 "가다마이(정장)입은 사람들은 뭐고?"라고 물었고 뒤늦게 그 사람들이 시·도의원들인 것을 알고는 "이렇게 행사하려면 당장 때려 치워라"며 더욱 분개하며 자리를 떠났다.

 또한 우현동에 거주한다고 밝힌 김모씨는 "5월이 가정의 달인데 연세드신 어르신들은 인터넷 하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데 그 자리에 앉히시면 얼마나 좋아 하시겠냐?"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이런 행태는 하루빨리 뿌리뽑아야 된다"며 원통하다며 질책했다.

 지방자치 의회는 작은 입법기관으로 그 지역에 맞는 조례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입법기구로 시민들에 의해 선출되는 선출직으로 솔선수범 해야할 위치에 있는 만큼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피해갈수 없는 사실로 바람직한 모습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행사는 3억원으로 집행됐으며 시·도의원들이 직접 인터넷에 접수한 의원은 한명도 없었다"라고 짧게 밝혔다.

   차동욱 기자wook7038@daum.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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