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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홈페이지 관리 엉망… 혈세 낭비
매년 수천만원 쏟아붓지만
업데이트 제대로 되지 않아
시민들 혼란 초래 '비난일색'
市정보통신과 관리감독 부실
위탁업체 배만 불리나 '질타'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0일(월) 18:56


 안동시가 매년 수천만원의 혈세를 들여 운영하고 있는 시 홈페이지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로부터 비난이 일고 있다.

 안동시 홈페이지는 시정을 가장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 예산 현황을 비롯해 전자민원 처리와 시정홍보 등 시장과 행정공무원들의 업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온라인 창구다.

 시는 2017∼2018년, 29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홈페이지 관리를 위탁해 오다 올해는 웹사이트 총량제(대표되는 사이트에 모든 기능을 최대한 압축, 통합해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공공기관 웹정책)에 의해 홈페이지를 전면 재구축하며  약 4500만원의 많은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문제는 이런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제작한 홈페이지가 제대로 업데이트 되지 않아 잘못된 정보들이 노출되고 있지만 정작 관리자들은 알지도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지적과 함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김모 전임 부시장이 떠나고, 올해 1월 2일 김세환 부시장이 취임한지 4개월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홈페이지 정보공개제도 안내란에 정보공개책임관 부시장 김동룡으로 표기가 돼 있으며, 정보공개담당 이제관 행정지원실장도 임중한(안동시 보건소장)으로 표시 돼 있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또 행정조직도상 각 과의 업무 분류표가 현재 개편된 업무분장팀 이름과 일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한 예로 시청 홈페이지 첫 화면 오른쪽 하단 행정조직도를 클릭, 문화복지국 아래  전통문화예술과로 들어가면 한스타일팀, 한방안동포팀, 문화예술팀, 문화산업팀으로 소개 되지만, 문화복지국 탭을 눌러 나온 화면에서 조직도를 보면 전통문화예술과는 한스타일팀, 문화산업팀, 인프라개발팀, 한방산업팀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 관련업무를 보고자 하는 민원인 입장에서는 무엇이 제대로 된 정보인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실제 한 민원인에 따르면 "관련 민원을 어디에 물어야할지 살펴보기위해 시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서로 다른 정보를 보고 의아했다"며 책임자들의 관리소홀을 질타했다.

 이런 오류는 문화유산과 등 타 부서도 마찬가지로 재편성된 부서가 제대로 고쳐지지 않았거나 사이트상 다른 통로로 들어갔지만 같은 정보가 서로 다르게 표기 돼 있어 시급한 수정이 요구된다.

 많은 예산을 들여 제작한 홈페이지를 안일하게 관리한 위탁업체도 잘못이 크지만 자주 바뀌는 시 행정에 대한 정보제공을 업체에 제대로 전달하고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시 정보통신과가 취재가 시작되기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위탁운영에 대한 혈세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감독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권정민 기자jungmini001@naver.com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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