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8-18 오후 08:00: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사회
예천 농지에 '무허가 화훼시설 논란' 일파만파
농사용 하우스 가장한 가설건축물 '편법 꼼수'
구거·도로 등 불법 점용도… 철저한 조사 촉구
郡관계자·농어촌공사 안동지사 "원상복구 조치"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2일(월) 20:14

↑↑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소재 1300여㎡ 농지에 750여㎡의 비닐하우스를 가장한 불법 화훼판매시설.
ⓒ 경상투데이
 농림지역에 A업체가 화훼판매시설을 지으면서 관련부서에 허가 없이 불법건축물을 지은 것도 모자라 구거, 도로 등도 불법으로 점용해 사용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제의 건축물 등 불법이 저질러진 곳은 호명면 금능리 173, 174번지로 1300여㎡ 농지에 750여㎡의 비닐하우스를 가장한 대형 가설건축물, 약 23㎡의 화장실 등이 지어져 사용되고 있다.

 이곳 시설물은 겉으로 보기에도 일반 하우스가 아닌 가설건축물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시설물 외부에는 A화훼 대형 간판이 사방에 걸쳐 설치돼 있어 한눈에 봐도 화훼판매시설로 보여 진다.

 또 차량이 건물 내부 진출입을 할 수 있도록 약 150㎡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설치돼 있는가 하면 건물 내부에는 약 6㎡의 사무실까지 버젓이 지어져 있다. 특히 온실크기는 가로 42m, 세로 18m의 고정형 대형온실로 지어져 있어 가설건축물이라는 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특히 이곳 화훼판매시설 진·출입구도 관계기관의 허가 없이 40여m를 진. 출입로로 만들어 무단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농민들이 농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구거653-6(농수로) 40여m도 불법으로 복개(덮개)를 한 뒤 쇄석을 깔아 무단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된 군 건축과 관계자는 "불법이 확인된 만큼 철거 및 관련법에 따라 철저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하고, 건설과 도로팀 관계자도 "도로점용 등 현장에 나가 불법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한 점 의혹 없이 원상복구를 시키는 등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 관계자도 "화훼시설에서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거와 관련해 모두 원상복구 시킨 후 허가할 수 있는 부분은 허가 하겠다"고 말했다.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 이모(64·구담리)씨는 "매일 이곳을 지나다니면서도 큰길가에 저렇게 큰 대형 건물이 불법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한 두가지도 아니고 여러 가지의 불법을 저지를 수 있는 것은 누군가 힘 있는 사람이 뒤를 봐주고 있어 가능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과 함께 관계기관의 철저한 단속을 요구했다.

   권정민 기자jungmini001@naver.com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 Copyrights ⓒ경상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시민 불신만 키우는 '경주시 민원행..
50년 내공의 맛 '이상복 경주빵' 역..
경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민원 ..
영양 문화시설사업소장, 불친절 논..
경주 전선지중화, 소통 부재로 반쪽..
경주 시민·상인 배려없는 '한전 전..
경주, 불법현수막으로 '유소년축구..
대구 '신청사 과열유치행위' 원칙 ..
경주시, 日 경제보복 피해 확인조차..
예천 농지에 '무허가 화훼시설 논란..
최신뉴스
경주, 日 수출규제 따른 기업 피해..  
이재도 의원 "울릉 교육 발전에 힘..  
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2020년도..  
경북교육청, 학교폭력자치위 지역 ..  
강석호 의원, 여름 민생탐방 일정 ..  
道 "일상 속 불편한 규제 함께 찾..  
한국 토속물고기들, 경북 절경에서..  
도교육청 '자유학기활동 활성화' ..  
문경새재 황톳길 맨발걷기로 '오감..  
대구도시공사 "스마트 시대 선도하..  
중진공 경북남부지부·경북여성정..  
한수원, 직장어린이집에 하이브리..  
울릉군 관광자원, 국내외로 '널리..  
포스코,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  
울진 죽변면도서관, 인문정신 고양..  

회사소개 윤리강령 편집규약 조직 및 연락처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기사제보 고충처리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상투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468/ 주소: 경주시 양정로235(동천동) / 등록일 : 2013년 12월 30일 / 발행인.편집인: 이승협
mail: gst3000@naver.com / Tel: 054-748-0070 / Fax : 054-748-36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87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은솔(편집부장)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