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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억 투입' 김천시립추모공원, 주민 반발로 5년째 제자리 걸음
갈등으로 공사장 진입로 막혀
임시도로 개설 등 예산만 낭비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12일(월) 19:54

↑↑ 김천시립추모공원 신축공사 현장. 뉴스1
ⓒ 경상투데이
 김천시가 추진 중인 김천시립추모공원 건설이 주민과의 갈등으로 5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

 12일 김천시에 따르면 2014년 454억원을 들여 봉산면 신암리 9만9200㎡에 화장로 4기, 2만위 규모의 봉안당, 1만위 규모의 자연 장지를 갖춘 종합장시설을 조성할 게획이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장사시설 반대대책위를 구성하고 환경오염, 부동산 가치 하락, 정신적 피해 등을 주장하며 반대해왔다.

 그러다 2017년 김천시와 주민대책위가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고 지난해 공사를 시작했지만 또 다시 주민과의 갈등으로 공사가 멈췄다.

 공사장 진입로에 땅을 소유하고 있는 박우도(50) 종합장사시설 공동대책위원장은 "공사장 사업단장이 갑질과 막말을 하고 김천시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자신의 땅 진입로에 울타리를 치고 차량 통행을 막고 있다.

 박 대책위원장은 "김천시가 공사를 하면서 하수종말처리장, 완충 저류시설, 시설 공원화 등을 하기로 협약해놓고 설계에 반영시키지 않았다"며 "대책위에서 협약 내용대로 하겠다는 공식 문서를 달라고 해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6∼7차례 면담 요청을 했지만 매번 거절당했다. 시장 면담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천시 관계자는 "박 공동대책위원장이 공사장에서 온갖 트집을 잡아 공사를 방해한 바람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법적인 테두리에서 최대한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공사가 차질을 빚자 김천시는 1억여원을 들여 인근 저수지를 메우고 임시도로를 개설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2021년 5월 준공 목표인 김천종합장사시설 공사는 현재 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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