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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피부로 느낄 정도의 지진 더 이상 발생 안해"
지열발전 부지 안정성 검토
시민 TF 중간 보고회 개최
지하 상황 안정상태 추정돼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13일(화) 19:30

 포항 지진의 원인으로 밝혀진 지열발전소의 부지 안전성 검토 TF중간 보고회가 13일 포항시청에서 지진 피해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간보고회는 TF팀의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알리고 부지의 안전한 관리 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근 TF위원장은 "TF위원들은 지열발전소 부지의 지질학적 상태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와 최근의 지진 발생 현황, 지하수 변동 등을 분석하고 변화 추이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열발전소의 지하수 수위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TF팀의 활동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중간보고회에 이은 질의응답에서 시민 A씨는 "지열발전소에 남아있는 지하수를 빼낼 때 다시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열발전소에 남은 6000여t의 물을 밖으로 빼내려고 갑자기 변화를 주게 되면 땅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포항 지진이 지열발전소에 의한 유발 지진이라는 논문을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김광희 위원(부산대 교수)은 "2017년 11월15일 규모 5.4 지진 이후 여진이 계속됐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정도의 지진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하의 상황이 안정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는 지진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진환 위원(고려대 교수)은 "지열발전소사업단이 지하 3800m 지점에서 단층암을 발견했으며 이수현상도 있었다. 사업단이 좀 더 충분한 조사를 진행했으면 포항 지진을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차동욱 기자wook7038@daum.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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