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9-15 오후 07:04: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사회
경주, 시유지 불법축사건축 알고도 재계약
7000㎡ 한달 임대료 2만7000원… 市 산하 이사장 특혜 논란
분뇨처리시설 미비, 전깃줄 뒤엉켜 합선·누전 화재 위험도
담당자 "사육장 임시 가설물로 판단" 해명… 자진 철거 통보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26일(월) 19:38

ⓒ 경상투데이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부인 A씨가 가축을 방목하겠다며 대부한 시유지에 불법건축물을 지어 특혜의혹이 제기되고(본보 22일자 4면 '경주 시유지에 주택·축사 불법건축 특혜 논란' 참고)있는 가운데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경주시가 불법사실을 알고도 재임대계약을 진행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4월 재계약 당시 첨부된 위성사진을 통해 A씨의 불법 건축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담당 공무원은 계약 전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불법건축물을 보고도 재계약을 했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했다.

 A씨의 불법행위는 주택 1채 외에도 축사 2동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어 계약담당자가 불법행위를 충분히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무허가 축사에는 가축분뇨를 처리할 시설이 설치되지 않고, 전기 공급을 위해 들어선 전깃줄들은 축사 주위에 위험할 정도로 뒤엉켜 있어 합선이나 누전 등에 의한 화재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지만 불법 건축물로 인해 소방점검에서도 제외돼 '안전 사각지대'라는 지적이다.

 불법건축물 사실을 알고도 재계약해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경주시 관계자는 "가축을 방목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가축 사육장을 위한 임시 가설물로 판단했다"는 해명과 함께 "불법 건축물에 대해 자진 철거해 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7000㎡나 되는 시유지 임대료가 한달에 고작 2만7000원 밖에 되지 않는 것도 구설수에 오르기에 충분한데 불법건축물을 확인하고도 재계약을 해준 것은 현 시장과의 두터운 친분으로 인한 특혜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 Copyrights ⓒ경상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열정은 프로' 필드 위 아마추어 골..
'제3회 경상투데이배 전국아마추어..
2019 경상투데이배 아마추어골프대..
경주, 시유지 불법축사건축 알고도 ..
경주 시유지에 주택·축사 불법건축..
맛·품질 '으뜸' … 경북 우수 농수..
경북, 통합공항이전 성공적인 추진 ..
영주교통행정과 위법계약 논란 불씨..
'가을을 낚는 강태공들'
성주, 결혼이민여성 메이크업 교육
최신뉴스
文 막무가내 인사 규탄… '조국 ..  
영주시, 가흥·SKM일반산단 기반시..  
청도군의회, 대대적인 '무궁화호 ..  
'조국 정국'… 추석 밥상머리 최대..  
도교육청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어..  
도교육청, 적극적인 교육재정 집행..  
앞치마 맨 이철우 도지사, 안동역..  
경북,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 출발..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분양열..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수..  
청도,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  
울진, 이·미용위생업소 질적 서비..  
수(水)변 조망권 품은 '수성 데시..  
경산, 체계적 스포츠 인프라로 전..  
도시민, 건강하고 여유 있는 영천 ..  

회사소개 윤리강령 편집규약 조직 및 연락처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기사제보 고충처리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상투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468/ 주소: 경주시 양정로235(동천동) / 등록일 : 2013년 12월 30일 / 발행인.편집인: 이승협
mail: gst3000@naver.com / Tel: 054-748-0070 / Fax : 054-748-36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87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은솔(편집부장)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