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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변로 개설현장에 '불량 사토' 버젓이
길어진 공사기간에 '민원 폭주'
기준 초과 암버럭도 쌓여 있어
김상도 시의원, 현장 점검 나서
부실공사 우려, 시정 조치 요구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27일(일) 11:15

↑↑ 지난 25일 경주시의회 김상도 의원이 박성진 주민참여감독관과 함께 민원현장 점검에 나섰다.
ⓒ 경상투데이
 경주IC~경주터미널 간 교통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넘처나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경주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중인 강변로(첨성로~나정교)개설공사 현장에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토지 보상 등으로 공사 기간이 길어진 것도 민원이 많아진 원인이지만 최근 본격적인 성토작업을 실시하면서 '기준에 초과되는 암버럭과 폐기물이 혼합된 사토가 매립된다'는 민원이 제기돼 경주시의회 김상도 의원이 민원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의원은 민원인을 대표한 박성진 주민참여감독관과 함께 지난 25일 오후 민원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과정을 살펴봤다.

 이날 현장에는 경주시 관련 공무원과 현장소장, 감리단이 함께 했으며 현장에는 기준에 초과되는 암버럭과 불량사토가 버젓이 쌓여 있었다.

 김 의원은 문제의 현장상황을 지적하고 왜 기준에 맞지 않은 흙과 암버럭이 쌓여 있는지 따져물었다.

 이에 현장소장은 "암버럭은 규격에 맞게 파쇄해 사용하고 있으며 쌓여 있는 암버럭은 아직 작업을 못한 상황이라"고 변명했다.

 또 폐기물이 혼합된 사토에 대해서는 "품질기준에 맞춰 반입을 받았는데 일부가 기준에 맞지 않아 조경구간에 쓸 계획으로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공사기간에 연연해 부실공사를 하면 안된다"며 "현장에 있는 불량사토는 바로 반품하고 또 다시 같은 민원이 반복되지 않게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관광도시 경주에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 "야간 안전 시설물이 전혀 설치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정수장과 상수원 보호구역이 인접해 있는 만큼 비산먼지 방지시설을 철저히 해 수질이 오염되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성진 주민참여감독관이 기준에 맞지 않는 암버럭이 매립됐을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현장 한곳을 파보니 한점의 섬유조각과 규정치 초과로 보이는 한 점의 암버럭이 발견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상차과정에서 섞여 온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하차시에도 인원을 추가 투입도록해 철저히 가려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질책을 겸허히 받들어 지역주민과 시공사 및 경주시가 함께 소통·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튼튼한 도로를 계획기간 내에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방폐장특별지원금 200억원을 포함한 470억원(교부세 10억, 시비 260억)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강변로 2.24km(6차로)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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