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01-16 오후 09:51: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사회
'90억 짜리' 형산강수상레저타운, 애물단지
카페테리아, 19차례 입찰 무산
결국 수의계약으로 운영 중
상업적 적자폭 늘어나 문제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08일(일) 19:22

ⓒ 경상투데이
 포항시가 90억을 들여 만든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포항시 남구 종합경기장 뒤편에 위치한 형산강수상레저타운은 포항, 경주 간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한 형산강프로젝트 선도사업의 하나로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수상스포츠센터, 홍보관, 보행교, 물빛마루 등을 형산강 사업과에서 시설해 현재는 해양산업과로 이관해 관리 운영 중이다.

 특히 물빛마루는 2017년 12월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을 유치해 2018년 3월부터 12월에 걸쳐 월2회 조종면허시험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간 200여명이 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빛마루란 '형산강 위에 둥둥 떠 있는 마루'라는 명칭은 2018년 8월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부유시설 명칭 공모로 선정된 명칭이다.

 이에 포항시는 카페테리아 휴식공간 시설은 포항시 예산으로 시설하고 일반 상업도구는 카페테리아를 대부한 민간업체가 투자해 지난달 5일부터 우여곡절 끝에 오픈했으나 상업성에 따라 일년이 지나봐야 건물의 희소가치가 매겨질 전망이다.

 이번에 오픈한 카페테리아는 포항시가 지난해부터 19차례에 걸쳐 입점 희망자를 입찰 공고를 했으나 결국 계속 유찰돼 왔지만 민간 사업자가 이를 대부해 올해 10월 17일부로 내년 10월 16일을 계약 만료일로 하고 쌍방 협의하에 일회에 걸쳐 한번 더 계약을 연장할수 있으며 일년간 622만8490원(부가세 미포함가액)에 보험료 800만원을 추가 금액으로 수의계약을 맺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초 사업설계시 포항시는 시설물 용도도 명확히 사전조사도 하지 않고 일관성 없는 행정잣대로 무작정 대책없이 시작해 여기에 월평균 전기료 200여만원 상당의 예상전기료까지 사업자에게 부담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일각에서는 사업 불분명 설에 대한 이야기가 건물 준공때부터 흘러 나왔다고 한다.

 특히 이 시설물은 형산강 수은 오염 문제와 맞물려 사업초기부터 난항을 겪으면서 설치된 이 시설은 푼툰식으로 물위에 떠 있는 상태로 형산강 수면위에 물방울이 겹쳐진 모양을 모티브로 해 수상레포츠 교육과 체험, 휴식공간으로서의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지어진 '물빛마루'는 현재 조종면허시험장과 관련된 일부분의 구역과 카페테리아 및 사진 동호인 전시회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수상레저타운에는 포항시에서 8명의 근무자가 배치돼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빛마루와 수상레저시험장을 잇는 2층 보행교 출입구는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평상시 봉쇄돼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해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1층으로 내려가 다시 3층으로 올라가 업무를 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으로 이곳을 찾은 방문자들은 몰라서도 돌아가기가 일쑤이다.

 한편 물빛마루의 LED조명이 야간에 어둠을 밝히며 시각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형산강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카페테리아의 상업적인 면에서는 적자폭이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대해 포항시 편장섭 해양산업과장은 "2층 보행교의 출입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근무시간에는 개방 할것이며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을 작은 음악회, 문화 휴식공간 등의 장소로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친수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wook7038@daum.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 Copyrights ⓒ경상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청도부군수, 취임 첫날부터 직원들..
경북도 1급 보안서류 유출, 특정 신..
기자수첩- 체육회, 이젠 탈정치화 ..
고령군수 "오로지 내 편"… 편향 인..
상주 불교사암연합회, 추위 물리치..
방위사업청 구미원가사무소, 존치 ..
강석호 의원, 의정보고로 주민 소통..
울진, 시무식서 '한마음 한 뜻' 다..
'철새 정치인' 김봉재, 비난 봇물
김순견 "포항남구·울릉군에 새 변..
최신뉴스
"우리농산물로 마음을 전하세요"  
경북도, 병목지점·교통사고 잦은 ..  
건강·행복 함께하는 청도 건설 '..  
"쾌적한 경산서 즐거운 명절 보내..  
TK 공직자들, 줄줄이 총선行… 따..  
"설 명절 제수용품, 영덕사랑 상품..  
칠곡군의회, 제262회 임시회 '마무..  
열일하는 영천시장, 시민 불편 해..  
박재서 "체육·지역경제 활성화 총..  
포항, 재건·발전 '최선'… 지진 ..  
경북도, 설 연휴'환경오염행위'고..  
"닥터헬기 이·착륙 소음은 생명 ..  
의성,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신고 ..  
영양 "군민들 지진 대응역량 키워..  
경북도시장군수협, 지방 중소도시 ..  

회사소개 윤리강령 편집규약 조직 및 연락처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기사제보 고충처리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상투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468/ 주소: 경주시 양정로235(동천동) 덕양빌딩 8층 / 등록일 : 2013년 12월 30일 / 발행인.편집인: 이승협
mail: gst3000@naver.com / Tel: 054-748-0070 / Fax : 054-748-36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87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은솔(편집부장)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