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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설관리公 주차 징수 직원 '삥땅' 논란
공단측 관리소홀·교육 부족으로 '세수 줄줄 새고 있어'
관계자 "그럴리 없다" 발뺌… 들통나자 감싸주기만 급급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19일(일) 18:38

 포항시설 관리공단 공공시설팀에서 관리하는 노상 주차면과 일반 주차건축물의 주차 면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포항시내 2048면에 근무자 81명이 주차요금을 징수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형평성을 두고 주차비 문제로 일반 시민들과 종종 언성을 높여 다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포항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가 야기돼 포항시에서는 지난해 12월 한 달 기간을 정해 원천적으로 카드 징수방법으로 시범 운영을 가진뒤 올해 1월부터는 신용카드로 주차비를 징수 할 수 있도록 법제화 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카드가 없을 시에는 이체하는 방법으로 주차비를 지불하도록 제도화 했다.

 하지만 공단측의 직원들에 대한 관리소홀과 교육 부족으로 주차비 징수 근무자들이 교묘한 방법으로 자기 주머니 채우기(일명 삥땅)에 급급해 포항시 세수가 새어나가도 공단측에서는 변명하기에만 나서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특히 죽도 시장 부근노상에서는 공공연하게 고객들로부터 마치 인심이라도 쓰듯 얼마간의 현금을 요구해 자기 주머니 체우기에 나서고 있지만 시설관리공단측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시설관리공단 고객 만족서비스 헌장에는 버젓하게 '모든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으로 53만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이 꽃피는 포항을 이루기 위해 실천하겠다'라고 거창하게 표기해 놓고 있지만 이는 한낱 헛구호에 그칠 뿐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15일 저녁 C씨는 죽도시장 부근 인근 노상 주차장에 18시 20분경 주차하자 주차비를 징수하는 관리공단 직원이 "19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는 무료이니깐 700원만 달라"고 종용해 현금을 지불 하자마자 영수증도 주지 않고 맞은편 주차 노면에서도 똑같은 식으로 현금 700원을 받아 사라졌다.

 다음날 C씨는 "공단에 차량번호를 일러주고 입금 여부를 확인했지만 공단 전산상에는 임금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시설공단 관계자에게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하자 "그럴 리가 없다"며 전후 사정도 확인하지 않고 변명하기에만 급급해 당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시켜주자 그제서야 "앞으로 직원들 교육을 철저히 시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을 뒷 받침이라도 하듯 연도별 운영실적을 확인해보면 2017년말 수입금은 29억7285만8000원, 2018년 30억5135만2000원, 2019년 30억3101만1000원으로 나타나 지난 2018년도 보다 2019년말에는 오히려 2000여만원이 오히려 감소 된 것으로 나타나 포항시 세수가 줄줄이 새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시설 공단 내규 제38조 7항을 살펴보면 공금의 횡령, 유용 또는 향응을 받거나 배임한때 (금액의 제한은 없음)이라고 고용의 해고로 분명하게 명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어 위와 같은 사실을 두고 향후 시설공단의 사후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항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주차요금은 급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 승용차 기준으로 노상은 기본 500원에 20분 초과마다 100원 또는 200원이 추가하는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다.

  차동욱 기자wook7038@daum.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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