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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만한 가을, 시의 매력에 '빠져든다 빠져들어'
전국육사백일장·시낭송 경연
14일 안동민속박물관서 열려
당일 현장서 참가 접수 가능
소설가 권지예 등 독자와 만남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0일(화)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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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투데이
 '제38회 전국육사백일장 및 제12회 전국육사시낭송 경연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또 이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이육사문학축전 가을 행사의 일환으로 이육사문학관 낭독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문화발전과 향토문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육사 이원록 선생은 안동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청포도', '광야', '절정' 등과 같은 작품들을 통해 목가적이면서도 웅혼한 필치로 민족의 의지를 노래했다.

 육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생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과 육사시낭송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cafe.daum.net/andong264) 또는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오후에 열리는 이육사문학관 낭독회는 '퍼즐', '뱀장어 스튜',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의 소설가 권지예와 '비가 오고 꽃이 피고 눈이 내립니다', '대설주의보', '낙타주머니'의 소설가 권대녕을 초청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는 등 독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임용상 문화예술팀장은 "전국육사백일장 및 시낭송경연대회를 통해 육사선생의 문학과 정신을 계승하고, 이육사문학축전(가을) 낭독회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윤재철 기자chal2015@naver.com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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