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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과열된 집안싸움으로 '업무 마비'
업무 스트레스로 갈등 심화
국·과장 등 분쟁 조장 논란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06일(수) 18:36


 경주시의회 직원들이 몇 달째 둘로 갈라져 대립각을 세우면서 업무가 마비되고 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주시의회 일부 직원들이 수개월째 업무 분장으로 의견이 갈려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으나 담당 팀장 및 국·과장들이 화합을 유도하기보다는 오히려 서로 분쟁을 일으키도록 갈등을 조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분란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함께 업무를 수행하던 두 직원이 서로 업무가 과중하다며 새롭게 업무를 분할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점점 갈등이 심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팀장이 직원들의 업무를 공정하게 분장하지 않고 특정인 편을 들어주면서 이 같은 소동이 수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확인 됐다.

 경주시의회를 바라보는 지역민 A씨는 "경주시의회가 돌아가는 행태를 보니 이렇게 무능한 조직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이 정도면 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시의원과 간부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하루 빨리 개선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선거철만 되면 길거리에서 시민을 위하겠다며 절하는 시의원들이 정작 이런 내부의 문제는 외면하고서 자신들이 시민들의 대표라고 말하는 것 보면 기가 막힌다"고 덧붙였다.

 사태가 점점 커지자 경주시의장은 직원들이 수개월째 업무분장으로 다툼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으며 이런 문제를 외부에서 듣게 돼 상당히 놀랐다며 "그동안 사무국 간부직원들은 무엇을 했는지 당황스러워 말이 나오지 않는다.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는 "시의원들이 외부행사에만 신경을 쓰고 내부 문제는 등한시 하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하루 빨리 자성의 시간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시의회 간부 공무원은 무슨 일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집안 단속 하나 못하면서 직위만 유지한 채 책임은 지지 않는 풍토는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62kjo@naver.com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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