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11-19 오후 07:46: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동부
경주 화랑고, 베트남에 울려퍼진 '우리의 소원 통일'
해외현장체험서 전통시장 방문·버스킹 공연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7일(목) 18:51

ⓒ 경상투데이

 경주화랑고등학교는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울리는 작은 마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주제로 베트남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화랑고의 체험학습은 기존 관광 중심의 수학여행과는 달리 현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며 현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우리의 문화도 알리며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배움과 소통, 나눔이 있는 여행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현지에 도착해 최대한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과 가게, 교통수단을 이용했으며 베트남 사람들이 가진 순수함과 높은 자존감을 존중하며 최대한 예의를 갖춰 현지인들과 만나는 미션을 통해 베트남의 인사말과 노래를 배웠다.

 또 전통시장을 방문해 베트남인의 삶을 직접 체험해보고 현지인과 허락을 구해 함께 사진도 찍으며 어울림의 시간을 보냈고 제2차 북미회담 장소인 하노이를 찾아 오랜 시절 이어온 외세의 침략과 독립, 통일에 이르는 베트남의 아픈 역사를 배우고 베트남과 비슷한 우리 민족의 역사를 함께 되돌아보며 남북통일의 필요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그리고 숙소인 스타시티호텔에서 호텔 직원들과 함께 하는 즉석 연주회를 열어 봉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하롱베이 티톱섬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준비해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연주하며 해외 관광객과 베트남 현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관광객은 즉석으로 답가를 해줬고, 여러 한국 관광객들은 베트남에서 들리는 학생들의 '아리랑' 연주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큰 박수와 격려로 화답했다.

 학생들은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문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알렸다는 큰 자부심을 얻고 해외현장체험학습 유종의 미를 거두고 귀국했다.

 손명호 교장은 "소비 중심의 여행, 둘러 보기식 여행이 아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현지인과 소통하는 바른 해외체험학습을 통해 착한 여행, 열린 배움의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앞으로도 화랑고는 학생들이 '어디로' 여행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여행할지를 고민하는 여행, '무엇이' 될 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학습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과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솔 기자eunsol1986@naver.com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 Copyrights ⓒ경상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포항, 태풍 '미탁' 파손 시설 방치..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돌연 사퇴에 ..
경주 강변로 개설현장에 '불량 사토..
가을 밤 특별하게… 시월愛 마지막..
'영주 거점소독시설 특혜의혹' 사실..
황당한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여론..
■ 가짜뉴스로 주인 뒤바뀔 뻔한 '3..
경주 서면 우량농지 조성지 '논란의..
예천 "공감·존중으로 민원인 응대..
울진, 어르신들 인권 재정립 '최선'
최신뉴스
박명재 '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 ..  
도 농수산위 행감, 도정 생산성 제..  
경북 축단협 "철저한 방역으로 안..  
경북도, 어르신들과 '배움의 기쁨'..  
안테나숍, 환동해 중심 포항에서 ..  
안동 '미세먼지 회피 휴게쉼터' 눈..  
영천, 관외거주 체납자에도 '강력 ..  
지역인재 양성… 경북발전 견인 '..  
대구 '칼국수 한그릇에 언 몸 사르..  
영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조..  
울진 '얌체 주차, 이젠 그만' 장애..  
뜨는 '수소경제' 뛰는'대구·가스..  
쫄깃 달콤 '청도감말랭이' 열차여..  

회사소개 윤리강령 편집규약 조직 및 연락처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기사제보 고충처리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상투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468/ 주소: 경주시 양정로235(동천동) 덕양빌딩 8층 / 등록일 : 2013년 12월 30일 / 발행인.편집인: 이승협
mail: gst3000@naver.com / Tel: 054-748-0070 / Fax : 054-748-36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87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은솔(편집부장)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