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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구미원가사무소, 존치 확정
백승주 국회의원 등 긴밀 협조
'방산현장지원센터'로 개편키로
절충교역·수출지원 업무 확대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16일(목) 18:30

 폐쇄될 위기에 놓였던 방위사업청 구미원가사무소가 존치 확정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원가팀 구미사무소 존치 건의문을 방위사업청장을 비롯 백승주·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에게 전달 한 바 있다.

 방위사업청 구미원가사무소는 지난 2004년 3월 개소 돼 구미지역의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등 방산업체의 원가산정과 일반군수물자의 원가산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 원가산정 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소는 구미·창원·대전이다.

 구미원가사무소가 방산업체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장소 구미상공회의소 건물 5층에 위치해 업체에서 편리하게 원가산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러나 폐쇄 시 모든 업무가 수도권인 과천 본청으로 집중돼 현 정부의 지방분권화 정책에도 역행하는 불합리한 처사가 될 뿐만 아니라 방산업체에서는 본청이 위치한 경기도 과천까지 출장가야 하는 등 기업경쟁력이 극도로 저하될 것이 자명해 구미상공회의소에는 반드시 존치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그 결과 백승주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들의 긴밀한 협조로 '방산현장지원센터'로 개편해 존치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기존 원가업무만 담당하던 것에서 절충교역과 수출지원 등 업무를 확대키로 했다.

 원가 업무 담당자 축소에 따라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업체의 불편이 없도록 본청 담당자가 즉각 출장을 나와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방위사업청에서는 원가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기업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지역 방산업체와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방위산업 육성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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