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풀베기 산림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벌·야생진드기·뱀 등과 같은 독충류 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한 일사병·열사병·열성경련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과 합동으로 국유림영림단, 양묘사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요령, 독충류 및 온열질환 예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산림현장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재철 기자chal20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