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투데이 창간 8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경주예술의전당 지하 예술향차이나에서 개최했다.  본지는 대구와 경북도민들의 눈과 귀가 되고 손과 발이 돼 항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할말은 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협 경상투데이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경상투데이는 `바른 눈으로 세상을 열어가는 신문`이란 창간 슬로건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라며 "목여청풍(穆如淸風), 봄바람이 만물을 어루만지며 기르는 것처럼 세상의 풍속을 순화하면서 온누리를 깨우친다는 의지로 달려 온지 벌써 8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인사말을 했다. 덧붙여 "빠르고 정확한 지역사회 실정보도와 알찬 생활정보 제공 그리고 격조 높은 논평을 위해 편집, 경영 임직원 일동은 일치단결해 독자에게 사랑받는 신문, 신뢰할 수 있는 신문을 발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호 경주시 공보과장, 최병준·배진석 도의원, 김상용 경주예총지회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과 임원들, 최정기 미래포럼 회장, 박이종 경북상인회 부회장 등과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김종우·이주도·박귀룡 시도의원 예비후보들도 참석해 축하를 했다.  축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 해 김기호 경주시 공보과장은 "경상투데이는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지역발전과 지역문화, 지역여론의 올바른 구심점으로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라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언론 발전과 문화 창달에 힘써 오신 경상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행사는 최영호 사업국 국장의 사회로 그동안 수고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공로상에 박성택 편집국장, 박의분 중부취재 본부장이 수상했으며 모범기자상에는 김경태 북부본부장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금뺏지가 수여됐다. 이어서 장영우 도청본부장, 이명열 대구본부장, 김일호 본부장, 김경태 북부본부장에게는 임명장이 전달됐다. 황숙향 경상투데이운영위원회 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상투데이 운영위원회에서는 이승협 대표와 현병희 관리이사에게 창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영과 관리를 해온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를 담아 꽃다발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경상투데이 운영위원으로 오연진 경상투데이 운영위원장, 최병진 자문위원, 정동식·김효철·손일희·박선이·도인숙·김윤정 부운영위원장, 황숙향 사무국장, 우성만·백재욱·김경희·김재욱·정관호·최병오·박원섭·김규현·백선형·박춘규 위원 등을 소개와 경상투데이 2사회부 기자들과 본사 기자 및 직원들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상투데이는 지난 2014년 3월 31일 창간해 지역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지방자치 정립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며 지방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주민 편의에 반하는 사항이나 주민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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