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경주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가 지난 6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상반기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하반기 실천과제들을 논의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국민의 정신혁명을 선도하는 국민운동단체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국민정신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시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그동안 움츠러든 모든 활동들을 올 하반기에는 계획된 일정에 맞춰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별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지난 1980년 경주시 지역정화 추진위원회 발족으로 시작된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는 1989년 명칭이 변경됐다.  김중배 현 회장은 지난 2018년 제12대 회장으로 취임 23개 읍면동 회장단과 전체 692명의 회원들과 함께 어둠이 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종 캠페인과 함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김중배 회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는 협의회의 모든 일정이 취소 내지는 연기로 인해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하고 지나갔다. 그러나 여성회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센터 봉사, 부족한 혈액을 위해 청년회의 헌혈 봉사 활동 그리고 읍면동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자연보호를 실시하는 등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봉사하는 상반기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는 우리의 가장 큰 행사인 영·호남 한마음 결의대회 등 협의회 주관 모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읍면동위원회에서도 더욱더 활발하고 왕성한 봉사 활동으로 봉사 단체로서의 면모를 빛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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