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신라문화제가 다음달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역대급 콘텐츠를 선보여 경주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인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지난해의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는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화백제전 수상객석(2000석) 부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부분은 인근에 대형 LED를 설치하고 돗자리 존(1000석)을 추가로 마련했다.
신라예술제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뮤지컬, 풍물 퍼레이드, 향가, 시낭송 등의 콘텐츠로 봉황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화백제전, 실크로드 페스타, 달빛난장 등의 역대급 콘텐츠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