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말하지 않는 말을 듣기 위해 노력해 온 대구·경북 대표 일간지 경상투데이가 지난달 29일 창간 10주년을 맞이했다.    경상투데이사는 지난 10년을 돌아 보고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날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창간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김창원 세명일보 회장, 허경태 대경일보 사장, 임성남 경북신문 부사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박성일 경북교육청 행정국장, 최병준·배진석·박승직·최덕규·황명강·정경민·박선하 도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이진락·한순희·정희택 시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과 이상필 향교교육문화원 이사장을 비롯한 조덕수 제일금속 회장, 최정기 미래혁신포럼 회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 지회장, 이달수 개경내남향우회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최대환 상복명과원 회장, 손원조 벼루박물관장, 서영자 한국소비자연합회 경주지회장, 김헌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재,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박진철 변호사 등 기관단체장과 경상투데이 운영위원 및 직원, 애독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승협 대표는 10년 근속한 현병희 관리이사와 황은솔 사업부 부장, 김세현 사회2부 부장(문경시 담당) 등 3명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또 박성택 편집국장에게 공로패를, 박의분 사회 2부 직원 협의회 회장(구미시 담당)과 조영국 부장(청송군 담당)에게 모범기자상을 수여했다.    특히 경상투데이가 지난 10년간 지역에서 펼쳐 온 각종 행사에 각별한 도움을 준 윤종원 호성한의원 원장과 최정기 경주미래혁신포럼 회장, 최대환 상복명과원 회장, 이상필 향교교육문화원 이사장, 오연진 전 경상투데이 운영위원장, 조덕수 고암장학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협 대표는 "경상투데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도언론의 길을 걸어왔다"라며 "검색어 작업, 클릭 작업, 편법 광고, 기사 유치 등과 같은 잘못된 길을 곁눈질 하지 않았고 그 길을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한 적도 없었으며 오로지 독자의 진정한 요구와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한 심층보도의 신념을 지키며 묵묵히 걸어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본지는 정직한 선배 언론인들의 의지와 기백을 이어받아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지역언론으로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쉼 없이 달려온 10년, 독자여러분의 축하와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차별화된 정도언론으로 다가올 10년의 꿈을 향해 경상투데이 전 가족들은 뚜벅뚜벅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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