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에서 지역 뷰티산업과 K-뷰티의 상생축제의 장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7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코트라, 대구뷰티수출협의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뷰티 전문 박람회로 120개 사 200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뷰티분야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올해는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책을 더욱 강화했다. 수출상담 지원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중국, 베트남 등 기존 참여국가와 더불어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를 선별해 전년(24개 사)대비 40% 가량 늘어난 34개 사로 초청했다.
부대행사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메이크오버쇼`를 17일 진행한다. 메이크오버쇼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권준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135만명 유튜버 Kim Miso, 베트남에서 핫한 Yuna K-Review가 참여한다. 아울러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오픈런 이벤트, 5만원 또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게 럭키백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16일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를 통한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