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회의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는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젊은 부모들에게 아이 돌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고, 가정이 더욱 화목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저명 강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인기가수 이한철의 감성적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달성군민과 함께하는 신박한 육아 토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신애라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강사는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와 그에 필요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사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방청객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방청객은 "육아의 의미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키워나가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젊은 부모님들이 아이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아이는 부모를 통해 사랑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