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화의 장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일 일자리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구성한 일자리추진위원회는 경제계, 고등학교, 대학교,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 등의 일자리 관련 분야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2024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논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홍보, 장기근속자 인센티브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실시, 청년층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예술공간 마련, 직업계고와 대기업 연계 취업 등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구미시는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유경숙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다각도로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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