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8개 읍·면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400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마을 내에서의 마을돌보미 역할 △고독사 이해 및 게이트키퍼 역할 등에 대해 교육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게이트키퍼로서 알아야 할 우울, 자살 등의 위험징후 발견 대처 등에 대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 병행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했다.
군은 400개 행정리에서 위기가구 발굴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돌봄리더인 마을돌보미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발굴하는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의 역할을 함께 부여했다.
김주수 군수는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기꺼이 함께 해주시는 마을돌보미, 게이트키퍼들께 감사드리며 의성군은 이웃과 단절되고 고립된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