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18일 옥포읍 소재 송해공원을 찾아 군민이 편안하고 아동 및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송해공원은 달성군 대표 관광지로 지난 2015년부터 옥연저수지 일원 657000㎡에 걸쳐 조성됐으며 송해 둘레길, 데크로드, 전망쉼터, 인공빙벽과 송해 백세교, 백세정으로 이름 붙여진 수중다리와 정자 등이 설치돼 있다.  이날 군민참여단은 송해공원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을 돌아보며 여성친화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성차별적 요소 및 위험요소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해야 할 부분은 관계부서 및 기관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미정 단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 위촉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4차례에 걸쳐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모니터링 교육을 받았으며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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