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왔다.  지난해 치맥페스티벌은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 조성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8월 말에 열렸다.    올해는 여름 축제로 돌아와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우선 치맥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2·28 자유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잔디광장 전면부에 쏠린 무대 위치도 중앙으로 옮겨 잔디광장과 피크닉 광장 양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스테이지`로 무대를 구성해 공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이번 무대 위치 조정으로 축제장 인근 소음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스탠드 객석 800석을 신규로 확보해 식음 공간이 대폭 넓어진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좌석과 함께 혜택까지 늘린다.    기존 960석에서 올해에는 1500석으로 늘리고 트로피컬 연출로 공간을 차별화하며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막 등을 제공한다.    테이블당 치맥 세트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치맥페스티벌만의 `특별 소스`와 대구로 치킨 할인권 등 혜택도 주어진다.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 사전예약 티켓 오픈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로`와 연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대구로` 앱을 통한 픽업 주문을 활용할 경우 줄을 서지 않고도 치킨을 주문·수령할 수 있다.  특히 치맥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한 관람객에게는 픽업 주문 1만원 할인쿠폰, 일반 관람객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대구로 택시와 협업해 택시 승강장을 신설,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전국 곳곳에서 찾아오는 축제 참가자들이 더욱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KTX와 연계해 주중 50%, 주말 30% 할인과 더불어 치맥페스티벌 1만원 쿠폰까지 포함되는 상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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