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개포면 개포풋고추가 지난 17일부터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개포풋고추 하루 출하량은 약 3t(박스당 10㎏)이며 가락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대량 납품된다.  개포면에는 45ha의 대규모 풋고추 재배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맵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이다.  개포풋고추는 해마다 유명 치킨브랜드에 납품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고품질 풋고추 연중 생산과 수출 재배단지 운영을 위해 `신기술 적용 스마트팜 풋고추 수출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호연 개포 풋고추작목회 회장은 "본격적인 출하로 기대되고 설렌다"며 "개포풋고추의 우수한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작목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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