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소재 경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 26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경북휴먼복지&상담연구소청년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 내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이하 돌봄필요 청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경북휴먼복지&상담연구소청년사업단과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필요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 및 일상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또한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미소 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들의 다양한 지원을 위한 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심리적·정서적 서비스 지원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경상북도 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 연계하는 기관으로 현재, 약 38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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