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역문화 맞춤형 달성로드탐방 프로그램 `달성 찍GO!`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색적인 장소를 연결해 2개의 탐방로드 코스를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시 원하는 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총 14회차로 회차당 약 20명 정도 참여 가능하다.  제1코스는 금호강·낙동강권 코스로 강변을 끼고 있는 화원, 다사, 하빈 지역의 문화유산 중심으로 탐방한다. 화원에 있는 남평문씨 인흥세거지에서 출발해 사문진 유람선 체험을 하고 하목정을 지나 묘골 육신사, 삼가헌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제2코스는 비슬산·대니산권 코스로 비슬산 불교문화와 대니산 유교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풍휴게소에서 출발해 대견사를 올라가고 이후 석빙고, 현풍향교, 한훤당종택, 도동서원 순으로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전문 역사·문화 해설가(송은석)가 동행하며 명소 중 한 곳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개인 스냅사진 촬영 시간도 가진다.  참가 신청에 관련한 내용은 달성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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