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의 군위군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969년 설립된 종축등록 및 검정기관으로 가축의 우량한 혈통을 보존, 보급하며 형질 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는 전국적으로 2만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부는 축산농가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대구경북의 중심에 위치한 군위군에 신 사옥을 매입했다.  또한 지난달 20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신 사옥으로 이전했으며 이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본회 경북대구지역 임·대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경북대구한우조합 조합장 등을 초청해 간담회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경북대구지역본부 군위군 신 사옥 이전에 대해 이재윤 회장은 "부지 물색 및 각종 인허가 절차에 도움을 주신 군위군에 감사드린다"며 "좋아진 접근성으로 누구나 손쉽게 방문하고 소통하는 지역본부로 거듭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진열 군수는 "대구경북의 중심, 군위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한국종축협회 경북대구지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기관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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