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여름철 호우·태풍과 각종 기상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구달성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대구달성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두 기관의 신속한 초동대응 등 소방안전 관리 강화, 대국민 안전의식 개선에 상호 협력한다는 주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화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집중호우, 태풍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대구달성소방서와 함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달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달성군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