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영자총협회가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발족했다. 이는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등 소규모 기업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체감할수 있는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 경북도 지역 9개 주요 지방경총에 설치된다.  또한 기존 정부·안전공단과 협업해 진행하던 공동안전관리자 선임 사업 이외에 △중처법 준수 등 법률상담 △안전관리 매뉴얼·가이드 등 안전보건자료 제공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정 운영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 추진 △컨설팅·교육·진단 등 정부 산재예방사업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더불어 경북도 권역별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에 관심은 있으나 정보부족,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중소기업 사업주와의 접촉면 확대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공유·제공하기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김규섭 센터장은 "지역 회원 기업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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