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라문화원은 지난 4일 경주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 1학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 강좌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오전, 오후 반 각 60명을 대상으로 해 16주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주보돈 교수(경북대 명예교수)와 한정호(동국대 교수), 신용철 관장(양산시립박물관장), 오상욱 원장(경북고전번연연구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진병길 원장은 "여러명의 강사보다 4명이 4가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므로 한분의 강사가 한 주제를 정리할수 있어 수강생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평가했다.
2학기 수업은 오는 8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7주 과정을 매주 목요일 오전반 오후반 특강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을 비롯해 박광연 교수(동국대 국사과 교수), 김호상 원장(진흥문화재연구원장), 차윤정 실장(불국사박물관학에연구실장), 김규호 교수(전경주대관광학과교수)가 참여한다.
(사)신라문화원은 지난 1993년개원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문화유산 교육을 주요 사명으로 항교·서원 활용프로그램과 함께 생생국가유산, 세계유산활용사업, 세계유산홍보지원사업 신라 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등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경주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