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철도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며 평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재난관리조직 운영,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관리 정책 추진 등으로 재난관리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 인력·예산 확대, PS-LTE 운영으로 재난대응 신속전파 및 상황 관리, IoT안전장치 등을 활용한 디지털기반 승강기 스마트 관제플랫폼 운용, 에스컬레이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능형 자동감시 CCTV설치 등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재난관리평가 외에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와 `철도재난대비 불시 비상대응훈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 안전관리에 있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기혁 사장은 "재난안전관리의 우수한 실적은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결과다.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