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9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영천시 취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권철환 취업지원센터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사업운영 성과 및 하반기 취업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취업지원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취업지원센터는 분야별 연간 목표 인원 대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서비스 인원 목표 600명 대비 실적 709명 △취업인원 목표 400명 대비 실적 340명 △알선 취업건수 목표 95명 대비 실적 68명으로 각각 118.2%, +85%, 71.6%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50대 이상 구직자가 487명으로 전체 구직자 709명의 68.7%를 차지해 이에 대한 지원 대책과 30~40대 구직인원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권철환 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에도 지역 내 우수기업체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잡미팅데이, 취업특강 및 채용박람회 등 내실 있는 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며 시 취업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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