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신축 허가 건축물 대상으로 건축구조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구·군 건축안전센터로 확대 운영해 건축물의 부실설계 방지 및 구조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건축구조 모니터링은 설계부터 구조기술자가 사전에 구조안전성을 검토·확인,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 착공 전 구조 서류를 보완하는 등 사전에 오류를 조치해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건축구조 모니터링 운영 실적은 대구시에서 지난 2022년 79건, 2023년 90건의 구조를 확인, 올해부터는 구·군 건축안전센터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상반기에만 시, 구·군 총 108건으로 예년에 비해 검토 건수가 크게 증가해 건축물의 구조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국적으로 의무설치 대상 지자체 140개소 중 101개소가 설치, 대구시의 경우 시와 8개 구·군 건축부서에 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일부 구조기술자가 확보되지 않은 구·군도 조속히 채용하도록 공고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에서는 건축안전센터 비의무 대상인 군위군도 향후 신공항건설 및 지역발전 등으로 건축허가 건수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건축안전에 대해 대비할 수 있도록 건축안전센터 설치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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