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농어촌 발전에 대한 현장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경주시농어업회의소와 지난 9일부터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공익직접지불금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 농림어업정책 성과보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간담회는 각 지역 읍·면·동 농업인회관,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농어업회의소 지역별 회원을 비롯해 시민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경주시농어업회의소는 지난 2021년 4월 설립돼 현재 312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분야 정보 공유와 농어민 중심의 정책 수립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