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범적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의 공동주택, 주상복합으로 주택 부분이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인증 상패와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도 추천할 계획이다. 추가 혜택으로는 오는 2025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심사 시 최우수단지는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수단지 또는 신청단지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며 최우수단지 와 우수단지에는 2025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지원을 할 계획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소재지 구·군 건축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구·군에서 접수한 신청 단지를 수합해 9월 중에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감사단 평가를 거쳐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단지)으로 나눠 평가하며 각 그룹별 1개 단지를 선정하며 그중 최우수 1개, 우수 2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무관심이 우려되는 가운데 투명한 관리와 이웃 간의 소통을 장려해 보다 화합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모든 공동주택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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