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우수한 숙련기술인 4명을 2024년 `대구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1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명장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해마다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지역사회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구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12개 분야 19개 직종에 52명의 명장을 선정해 각 분야의 후학 양성 및 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올해 최종 선정된 명장은 이영광 자동차정비 직종 명장, 최지은 한복생산 직종 명장, 우상욱 도자공예 직종 명장, 배태규 보석 및 금속공예직종 명장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는 해마다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대구시 명장으로 선정해 지역사회의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명장들께서 가진 우수한 기술을 지역 청년들에게 전수해 대구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 발굴에도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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