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달구벌종합복지관, 계명문화대학교 등 4곳에서 `2024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광역자치단체·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 동기를 촉진하고 전 국민 디지털 포용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응시 부문은 △장애인(지체·발달·청각·시각) △고령층 1부문(75세 이상) △고령층 2부문(65세~74세) △장년층(55세~64세) 부문으로 PC 또는 개인용 모바일기기를 사용해 디지털 문제해결·디지털 생활하기·디지털 사회참여 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예선 대회는 총 72명이 참가했으며 부문별 고득점자에게는 대구시장상이 수여되며 오는 9월 1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 동기를 부여하고 디지털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본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