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초복을 맞아 `초복맞이 덕(德: DUCK)나눔` 행사로 동명면 소재 식당 `이재욱호박오리`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5명을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지역 음식점 등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초복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특히 나재승 이재욱호박오리 대표는 가산산성 상가번영회 회장으로 장소 및 보양식 일체를 후원했으며 이외에도 대경식당의 차량지원과 성웅라이온스,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칠곡군보건소 등에서 빵과 생필품 등을 후원해 마을의 덕을 나눴다.  최옥수 위원장은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해 유난히 덥고 습한 올여름 모두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동 면장은 "초복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내 여러 후원처의 노고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동명면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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