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체육회가 18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실시한 우주타운 경로당은 지난 12일 이승하 동장이 경로당 순회 방문 시 경로당 보수를 건의한 경로당으로 오랜 기간 발생한 결로현상으로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보수가 시급했다.  김진관 체육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경로당 도배 시공 수리 등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기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무척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승하 동장은 "황성동 체육회의 진심 어린 봉사에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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