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이 18일 올해에도 부패 없는 청렴한 기관이 되고자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캐릭터를 제작·공개했다.  공단 청렴 캐릭터 `게섰코라`는 공단의 마스코트 캐릭터(코라) 모형에 손에는 신문고 북채와 부패를 잡는 몽둥이를 각각 들고 갓을 쓴 모습으로 2차에 걸친 사내 이름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청렴 캐릭터 이름을 선정했다.  공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에 청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사내 통신망, 반부패 교육자료, 조직문화 시책 홍보 안내문 등 오프라인 홍보자료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돈 이사장은 "청렴 캐릭터가 전달하는 이미지가 임직원 뿐 아니라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올해에도 공단이 청렴을 대표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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