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선비세상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먼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일부터 선비세상 위탁 운영을 맡아 준비한 첫 번째 콘텐츠 `최현우의 스페셜 매직쇼`는 지난 6일(1회차 공연), 13일(2·3회차 공연) 전 회차가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최현우의 스페셜 매직쇼`는 관객이 직접 공중부양, 이단 분리 등의 마술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선비세상은 오는 20일과 27일 토요일 오후 2시·4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을 한음악당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오는 20일에는 주인공 알라딘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낸 작품인 `알라딘과 요술램프` 공연이, 27에는 어린이 베스트셀러 `틀려도 괜찮아`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어린이 체험학습 뮤지컬인 `틀려도 괜찮아`가 준비돼 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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