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에서 지난 19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냉장고(852L) 38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냉장고는 농촌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냉장고가 비치된 지역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3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기업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공헌단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농촌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까지는 1260대의 전기레인지(인덕션)을 기부했고 2022년부터는 현재까지 냉장고를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단 내에 37개의 사내봉사단을 운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용기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군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냉장고를 기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더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동의 큰 박수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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