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오는 2025년 3월 1일 시행을 앞둔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을 위한 인사 자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초등 인사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일 실시된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인사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합리적 인사 기준 개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유·초등 교원 인사 급지 조정 및 특수경력점 추가·삭제, 사서교사 전보 규정 보완, 특례전보 조항 추가 보완, 자구 수정 등 제안된 안건에 대해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인사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대다수의 교원이 수긍하고 만족하는 합리적인 인사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