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 사업` 최종 지원가게 5개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 사업`은 올해 첫 시행 사업으로 20년 이상 대를 이어 운영하는 구미시 5개 업체를 지원해 구미시 대표 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 최종 선발된 5개 점포는 지난 19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문 업체의 진단 컨설팅을 통해 각 가게만의 특화된 컨셉으로 브랜딩 개선을 추진한다.  선정된 가게 5곳은 산동 탁주양조장(정신자 대표·주류제조), 금오산길(김준연 대표·음식점), 라망웨딩(백지만 대표·웨딩샵), 산동 장안식당(유재훈 대표·음식점), 모던덕오리전문점(금동훈 대표·음식점)이다.  선발된 가게는 맞춤형 브랜딩을 위한 전문 컨설팅 5회, SNS 홍보지원, 판로개척 등의 마케팅 지원, 브랜딩 개선안이 반영된 패키지, 벽화, 외부 시트지, 메뉴판, 조명, 입간판 등의 비용 500만원 등을 포함해 점포당 총 1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가게들이 역사가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발돋움해 재도약의 기회를 갖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미시 대표 소상공인임을 인증하는 대대손손가 현판을 교부해 전통있는 대대손손가임을 인증하고 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이문락 센터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구미시가 문화도시로 성장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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