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1월까지 집중 발굴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친절하고 깨끗한 위생과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의성군이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군은 집중 발굴 기간에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정부시책 이행 여부 등을 현지실사 및 심사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발굴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공모도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에서 진행 중이다.
의성군은 해마다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및 재지정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소모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의성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충전 시 10% 포인트 적립과 함께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카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지역경제팀(054-830-6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으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