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가정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시키고 수거·운반 과정 중 야기되는 각종 악취·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감량기 보조금은 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90대 규모로 지원한다.  감량기 제품은 품질 인증(K마크, 환경표지, Q마크)을 반드시 득해야 하며 하수도법에 근거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월 22일) 전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나 세대 구성원이 상반기 공고일(3월 13일)부터 구입·설치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가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제품구매 후 경주시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은 감량기 품질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구입 금액의 50%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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