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달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예교실은 금요일마다 삼국유사면 통합청사 2층에서 열리며 지역주민인 홍영식 강사님의 자도 아래 수강생 20여명이 꾸준히 참석해 매주 묵향을 만끽하고 있다.
홍영식 강사는 "회원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마음을 수양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지도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은섭 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서예교실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면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삼국유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예교실 외에도 꽃꽃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가 활동의 기회와 문화생활에 소외된 농촌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더해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